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10일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충경로 네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 ▲1회용품 줄이기 생활 속 실천 ▲변경되는 1회용품 규제 관련 안내문 ▲1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 보다 많은 시민들이 1회용품 없는 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거리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이미지 송출,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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