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일은 ‘일회용품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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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일은 ‘일회용품 없는 날’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5.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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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10일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충경로 네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 ▲1회용품 줄이기 생활 속 실천 ▲변경되는 1회용품 규제 관련 안내문 ▲1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 보다 많은 시민들이 1회용품 없는 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거리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이미지 송출,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올 연말까지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민간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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