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선호하는 무주군 치매조기진단 동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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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선호하는 무주군 치매조기진단 동행 서비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5.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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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이하 동행서비스)’가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민편익을 증진시킨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타 자치단체로 확산시켜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510건의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현장 검증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한 우수사 34건을 발굴, 혁신정책장터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동행서비스’는 주민생활 체감도와 확산의 용이성, 혁신성, 지속 가능성, 예산의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심사에서 두루 호평을 받아 주민건강ㆍ안전개선 분야에 선정이 됐다.
‘동행서비스’는 치매고위험군 사각지대의 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담당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이 가족을 대신해 60세 이상 군민의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병원검진부터 처방전 확인과 약품 구매, 귀가까지의 전 과정을 돕고 있다.
이동훈 보건행정과 과장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 치매고위험군으로 등록된 대상자 중 협약병원 진단검사를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동행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며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고, 치매어르신과 가족 모두의 고통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큰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행서비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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