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 정보 누구나 쉽게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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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 정보 누구나 쉽게 받아볼 수 있어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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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6월1일부터‘전북안전케미 서비스’확대 개편ㆍ시행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유승광)이 6월 1일부터 도내 유해화학물질 영업자와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학물질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전북안전케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북안전케미는 화관법·화평법 등 법령 제ㆍ개정 정보와 화학사고 사례, 계절상 안전정보 등 유해화학물질 영업자 등에게 필요한 화학안전 정보를 누리소통망(네이버 밴드)를 통해 2021년 2월부터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누리소통망 활용 서비스 방식은 스마트폰 미보유자 및 저가통신 사용자 등은 가입이 불가능하고, 상세 내용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휴대폰 문자 및 메일링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등 정보제공 방식을 다양화해 누구나 최신 화학안전 정보를 쉽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환경청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화학물질 관련 정보 접근에 취약한 중소기업 등 영세한 사업자들에게 보다 쉽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준법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신청 기업에 신규 유독물 지정고시 자료를 실시간 제공해 신규허가·변경허가(2년) 및 수입신고·표시이행(6개월) 등 관련 규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하는 등 법령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올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관련 정보, 홍보자료 및 안전교육 정보 등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창구로 활용해 서비스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이메일(kwon26@korea.kr) 또는 팩스(063-238-8939)로 제출하면 누구나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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