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 사무담당)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 실종예방 교육 및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아동을 포함한 가족 간 나들이가 빈번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 원생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아동 등 실종사건 발생시 지문등 사전등록제도를 통해 대상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은 46분으로 미등록시 56시간에 비하면 큰 폭으로 단축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실종예방을 위한 교육과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위해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5월 25일 세계실종아동의 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문 등 사전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등을 통한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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