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다매체 신고 누구나 간단하고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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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다매체 신고 누구나 간단하고 신속하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5.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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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서비스 홍보
통화 외 문자·앱·영상통화
긴급·정확한 현장 상황 전달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재난 상황을 문자, 앱,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119에 직접 음성으로 통화하는 것 이외에도 문자(SMS)나 앱(App),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 상황으로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일 경우 효과적이며, 119를 입력하고 메시지를 전송하면 119 상황실로 접수되며, 사진과 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입력한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청각장애인도 손짓과 수화, 메모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주위 상황을 카메라로 볼 수 있어 현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앱을 통한 신고는 ‘119신고’앱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터치만으로 신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돼 신속·정확한 출동이 가능하다. 
박덕규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누구나 간단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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