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팀’ 꾸린 통 큰 리더십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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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팀’ 꾸린 통 큰 리더십 관심 집중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2.05.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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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가 치열했던 경선 후유증을 빠르게 치유하고 ‘원팀’을 꾸리며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경선 후유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다른 지역과 비교되면서 ‘정헌율의 통큰 리더십’이 많은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 후보는 지난 15일 ‘익산시장 통합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통합선대위의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조용식·최정호 전 후보가 맡기로 했다.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참석해 ‘원팀’에 합류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무소속이었던 정 후보는 지난 1월 말 민주당에 복당해 치열한 경선을 치른 이후 빠르게 후유증을 치유하고 민주당 모든 후보가 합류하는 통합선대위까지 발 빠르게 구성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보였다.
특히 민주당 경선 이후 일부 후보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경쟁했던 후보의 낙선을 위해 역선택하는 등의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다른 지역과도 비교된다.
김수흥 상임선대위원장은 “익산시장 경선이 전 국민의 관심이었다. 가장 유능한 분들이 나와서 경쟁하고 원팀을 이뤘다”고 말했고, 한병도 상임선대위원장은 “익산에선 갈등과 분열이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너무 보기 좋고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용식 선대위원장은 “경선 이후 익산만 잡음이 없다. 정헌율 후보가 꼭 당선되어서 마무리를 잘하길 바란다”고 했고, 최정호 선대위원장은 “역풍은 막고, 순풍은 살려서 정헌율 후보가 존경받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정 후보는 “훌륭하신 후보들과 경쟁하며 즐거웠다. 경선 이후에는 이렇게 통 큰 결단을 해주셨다”면서 “민주당에 계신 훌륭하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희망선거, 정책선거, 클린선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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