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정 개인초대전 '맨드라미/들꽃 이야기'展 오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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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정 개인초대전 '맨드라미/들꽃 이야기'展 오는 22일까지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05.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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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 있는 전주 지후아트갤러리(관장 이정희)에서는 5월 10일(화)부터 22일(일)까지 ‘맨드라미/들꽃이야기’란 주제로 서희정 개인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희정 작가는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로서 맨드라미를 주제로 한 그림에 있어서는 본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서희정 작가는 “‘영생’과 ‘시들지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맨드라미는 척박하지만 끈질긴 생명력의 초라함이 오히려 작가에게 많은 작품의 영감을 가져다 주는 좋은 소재다”고 말한다.
서희정 작가의 작업의 대상은 들꽃과 맨드라미에서 느끼는 다양한 모습을 모티브로 색감의 깊이로 대상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들꽃에서 느껴지는 본연의 자태와 색감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여 작가와 그 대상이 하나됨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희정 작가는 “들꽃에 대한 애정도 지천에서 고고하게 피어나 주목 받지 못하는 순수함이 오히려 소외됐지만 지조 있는 자태에 매료되어 작품의 소재로 가져 온다”고 말했다.
작가의 작품은 마티에르 느낌의 두텁고 화려한 기법으로 맨드라미와 들꽃의 자태를 절묘하고 본인만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서희정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라북도미술대전 및 전국 공모전 심사위원 역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개인전, 개인초대전 17회와 부스전 5회 기획초대 및 그룹전 300회 이상의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한국미협 서양화2분과 이사와 군산시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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