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전북고용 현안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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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자위, 전북고용 현안 위해 머리 맞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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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청-지자체-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일자리 현안 해결해나갈 것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신원식 정무부지사, 윤방섭 전주상의회장)는 17일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구조 변화와 전북고용 현안에 머리 맞댔다.  
전현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신재경 전북중기청장, 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성과를 살펴보고 ’22년도 사업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전북인자위는 지난해 상용차 근로자의 전기차 생산기술 과정 개설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팩토리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미래 신산업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고용노동부 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인자위는 지난해 도내 1,019개 기업을 대상으로 훈련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고, 4개의 공동훈련센터와 3개 파트너훈련기관 총 81개 과정 2,371명의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1분기 기업체 가동 중단 등으로 조업이 일시 중지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재직자의 인건비를 보전하는 유급휴가 훈련을 제공, 기업의 고용유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총 9개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에 1,367명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100개 이상 기업을 방문해 직업능력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규 사업인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통해 전북도 지원 산업 및 육성산업에 해당되는 직종근로자 이전직과 취업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훈련을 발굴, 적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윤방섭 공동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새만금개발, 신재생에너지사업, 전기차 클러스터 등 전라북도가 신산업의 주요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인자위는 지역 인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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