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올해 5월부터 완주군에 거주하는 취학 전 어린이(5~7세, 200명)를 대상으로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을 완주군 공공도서관 5개관에서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113 독서운동(하루에 한 권씩 삼 년 동안 꾸준히 천 권 책 읽기)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과 읽는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고, 어린이의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은 ‘천권가약’(千卷佳約, 천 권 읽기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과 양육자를 위한 독서교육특강(6월 초 예정)을 시작으로, 독서 이력관리 키트(어린이용 포스터, 양육자용 독서이력관리장), 연령별 맞춤형 추천도서 목록 등을 배부하고, 효과적인 책 읽기를 위한 다양한 특강을 개최해 가정 내에 천 권 읽기를 장려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완주군에 있는 어린이와 양육자들이 함께 사업에 참여해서 꾸준한 책 읽기를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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