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파출소, 길거리 토크
활성화 격의 없는 대화 나눠
의견 교환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
활성화 격의 없는 대화 나눠
의견 교환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
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삼례파출소는 지역 특성을 감안한 치안 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나눔을 통해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학기 학사운영에 따라 대학교 역시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개인적 시간에는 자유스런 이동과 여가시간 활용 등 외부와의 접촉이 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길거리에서 만나는 대학생들과 자연스런 분위기 속 치안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론을 수렴 현장에 접목하는 등 대학생이 관내 주민의 일원이 돼 자신들이 평소 느꼈던 사항들에 대해 현장 경찰관들을 만나 의견 개진을 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가까운 거리에 삼례파출소가 있다보니 심적 든든함과 함께 우리들의 작은소리도 귀담아 들어주고 실천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하고 치안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송태석 삼례소장은 “대학생들의 마음 속 의견들을 모아서 치안현장에 제대로 접목함은 물론 서로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종삼 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유지야말로 안전유지의 기본임을 명심하고 대학생들의 의견 하나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현장에 제대로 접목하는 치안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