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원 피해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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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원 피해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5.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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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신속 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 격려 전해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17일 국민은행 평화동지점에서 신속한 신고로 1700만원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과 함께 고마움을 전달했다.
은행직원 A씨는 지난 13일 대환대출 관련 기존의 대출금을 먼저 갚아야 한다는 전화에 속은 피해자(44세·여)가 국민은행 평화동지점을 방문해 1700만원을 전액 현금 인출을 요청한 것으로 은행원이 사용처 등 상담 중 전화금융사기 의심돼 현금 인출을 지연하면서 신속히 112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박헌수 서장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현금 인출 고객 상대 세밀한 상담이 큰 피해를 예방 했다”며 감사를 전하면서 “저희 경찰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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