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금융기관 역할 강화
상태바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금융기관 역할 강화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5.19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서 솔내파출소
16개소 방문 대처법 홍보
예방·적극 신고 등 당부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 솔내파출소는 지난 18일 관내 16개소 금융기관을 방문, 현금 입출금을 담당하는 금융기관 근무자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대처법에 대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검찰, 경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이에 속은 피해자들을 대면 후 현금을 전달받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많은 수법으로는 급히 현금이 필요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 저금리로 상환용 대출을 할 수 있다며 앱을 깔아 대출 심사를 받게 한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재대출을 받은 현금을 전달책들이 전달받아 대면편취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고액의 현금을 찾거나 대출을 받을 경우 금융기관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박기순 솔내 파출소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범죄 특성상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액의 돈을 인출하거나 수회에 걸쳐 대출을 받는 고객이 있을 경우 적극 신고토록 하는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