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공장·창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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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장·창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5.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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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8월까지 활동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오는 8월17일까지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확산 될 수 있는 대형 공장시설 및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전라북도 내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에서 1552건의 화재가 발생해 42명(사망 2명, 부상 4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494억 18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경북 구미의 고무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또한 23일 경기도 이천 지역의 물류창고에서는 1명이 다치고 공장건물 1개동(4층, 연면적 1만4658㎡)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오는 8월17일까지 관내 대형공장과 물류창고 1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소방서는 이 기간 중 ▲소방관서장 현장방문행정 ▲취약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대형 공장 등 산업단지 취약 시간 화재예방순찰 강화 ▲자율 안전점검을 위한 매월 1회 안전점검의날 운영 ▲자위소방대 운영계획 작성 및 운영지도 등이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그동안 발생한 화재 사례와 같이 대형공장과 창고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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