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산업 이끌 전주 ICT 산업 요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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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산업 이끌 전주 ICT 산업 요람 완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5.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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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준공식, 이달 17개 기업 입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요람이 될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4일 노송동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야외마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승섭 문경위 위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주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37억원 등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9200㎥ 규모로 건립됐다. 총 29개 입주공간과 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등 기업지원시설과 옥상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신산업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지역 ICT 산업의 요람이자 디지털 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입주기업 1차 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된 17개 기업이 이달 중순부터 입주를 할 예정이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디지털산업을 이끌어갈 시설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전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후백제 관련 기념관을 남겨 역사와 문화, 신산업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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