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코로나블루 회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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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 코로나블루 회복 돕는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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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전북 청년 드림멘토링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전북도가 청년들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제1기 ‘전북 청년 드림멘토링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기력증, 우울감 등 이른바 ‘코로나블루(Corona Blue)’를 경험한 도내 청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심리진단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청년 자존감 및 활동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았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취업, 학업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만18~39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1기수당 참여자는 4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방학, 여름휴가 일정 등을 고려해 20~40명씩 약 8기에 걸쳐 총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약 1개월에 걸쳐 심리검사, 1대1 전문가 심층상담,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고 위험군 또는 장기적인 상담 및 약물치료 등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참여자에게는 병원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전북청년허브센터와 연계해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참여자에게 필요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청년 드림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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