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침수피해 등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310억원을 들여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758-3 일원에 총연장 6.4km에 이르는 하천정비 공사를 펼친다. 사업은 2023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7년 연내까지 추진된다.
이날 오 과장은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무주군 적상면 마산마을 일대가 해마다 집중호우 시 인근 농경지 등 침수피해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려가 있다”며 “내년도 사업비를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중기계획을 반영한 데 이어 올해 마산 자연재해개선지구 지정, 정부에 사업계획서제출을 마무리 하는 등 사업의 고삐를 당겨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