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선수단 715명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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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선수단 715명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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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학생선수단 715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주개최지 구미시)에서 오는 28~31일까지 열린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19일부터 4월24일까지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 종목은 총 36개 종목으로 단체종목과 기록종목, 체급종목, 개인단체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전북선수단은 럭비, 카누, 철인 3종 경기를 제외한 33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종목별로 타 대회와 겸임해 전국 분산 개최됐으며 전라북도선수단은 132개교 1190명이 참가해 금 22개, 은 22개, 동 35개 등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72년 전국스포츠소년대회로 시작한 이래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스포츠의 균형발전, 우수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전국 순회 개최된다.
향후 올림픽대회,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인재들이 발굴되는 주요 산실이기도 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전문스포츠클럽 전환과 더불어 육성종목 훈련비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노력하고 있다”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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