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곧바로 군정 복귀 가뭄 대응 최우선
상태바
심 민 임실군수, 곧바로 군정 복귀 가뭄 대응 최우선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6.0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3선에 성공한 심 민 임실군수가 선거가 끝난 후 곧바로 군정에 복귀해 가뭄 현장을 가장 먼저 찾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2일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극심한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찾아간 데 이어 3일에는 옥정호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군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전날 가뭄 현장을 찾은 심 군수는“선거 기간에 예비비를 비롯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가뭄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며 “관정개발과 하상굴착,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 예비비 5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가뭄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중형관정 25개소와 소형관정 40개소, 저수지 정비 5개소 등 총 5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관정개발 12개소와 장비를 이용한 하상굴착 및 들샘개발, 간이양수장 신설,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 농업용수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3일에는 7월 개통을 앞둔 붕어섬 출렁다리 등 옥정호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방문, 임실시장 길거리 음악회 참석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심 군수는 “역점 공약사업인 1000만 관광시대 달성과 막힘없고 중단없는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등 지난 8년간 군정 책임자로서 아직 못다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겠다”며 “3선을 만들어 준 군민들의 뜻을 받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군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