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개발한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 ‘기억하리’ 사용자 2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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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개발한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 ‘기억하리’ 사용자 2000명 돌파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6.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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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용 앱 ‘기억하리’ 사용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현재 ‘기억하리’앱 사용자는 지난해 출시돼 사용자 765명에서 7일 기준 전국 사용자 2588명으로 남원시민 2000명이 사용 중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 ‘기억하리’는 2021년 11월 남원시가 개발 출시한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앱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해 지남력, 기억력, 반응력 등 9개 영역에서 1만8000문항의 문제로 구성돼 있다.
‘기억하리’앱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전국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용자들 스스로 자유롭게 인지학습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치매예방교육용 앱을 6개월 이상 이수한 남원시민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추후 앱에 탑재 된 인지교육용 1만8000문항 난이도를 개인의 단계에 맞게 재조정 해 더욱 효과적인 인지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사용자는 “처음에는 숙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매일 똑같은 시간대에 문제를 풀면서 기억하리가 습관이 돼 코로나19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시기에 조금이나마 활기 찬 시간으로 지속적으로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재 센터장은 “남원시민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많은 사용자들이 인지학습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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