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김인호 위원장)은 13일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와 고창군체육회가 인수위 업무보고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자봉센터와 군 체육회는 “고창군 출자·출연기관이 아닌 민간이기에 인수위업무보고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자봉센터와 체육회는 이전대에 조직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법인화 등을 추진했지만 여전히 줄서기 등 구태를 버리지 못했다”며 “무엇이 조직의 독립성을 지키고, 고창전체의 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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