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훈 해양경찰청장, 군산
방문 최일선 경찰관 노고 치하
“상호 존중 동료 소통 중요”
방문 최일선 경찰관 노고 치하
“상호 존중 동료 소통 중요”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군산해양경찰서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봉훈 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군산을 방문해 최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 청장은 해양경찰로 살아온 날들에 대한 소회와 함께 참석자들의 개인적인 관심사부터 해양을 둘러싼 국제정세까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정 청장은 “청장이라는 직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여러분들이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해 주셨기 때문이다”며 “국민이 안심하는 바다를 만들고 대한민국 해양주권을 수호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창협 경위는“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청장은 지난 5월 준공한 군산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경비함정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연안사고 예방, 수상레저 안전관리 등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광수 경위, 두형식 경사, 최선웅 경사, 김영철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 청장은 해양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직원들 간의 배려와 동료애를 강조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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