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심하는 바다 위해 최선을
상태바
국민이 안심하는 바다 위해 최선을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6.1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군산
방문 최일선 경찰관 노고 치하
“상호 존중 동료 소통 중요”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군산해양경찰서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봉훈 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군산을 방문해 최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평소 격식이나 지위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함으로 직원들과 인간적 친밀감을 형성해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 청장은 해양경찰로 살아온 날들에 대한 소회와 함께 참석자들의 개인적인 관심사부터 해양을 둘러싼 국제정세까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정 청장은 “청장이라는 직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여러분들이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해 주셨기 때문이다”며 “국민이 안심하는 바다를 만들고 대한민국 해양주권을 수호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세대, 직급을 아울러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동료 친화적 소통이 중요하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잘 경청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창협 경위는“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청장은 지난 5월 준공한 군산해경 전용부두를 방문해 경비함정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연안사고 예방, 수상레저 안전관리 등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광수 경위, 두형식 경사, 최선웅 경사, 김영철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 청장은 해양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직원들 간의 배려와 동료애를 강조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쳤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