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이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과 한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정읍 신선 농산물 판촉 행사에 앞장섰으며, 약 2천5백만원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행사를 통해 정읍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제주도 소비자들은 농업인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규모 소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속적인 판촉 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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