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 35사단 신병수료식 차(茶)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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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 35사단 신병수료식 차(茶) 봉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6.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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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남숙)가 지난 15일 35사단 신병수료식에 참석하는 부모 친지들에게 따뜻한 차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5사단 신병수료식은 코로나19 이후로 처음 실행한 대면 수료식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었다.
힘듦 속에서 자랑스럽게 훈련을 잘 마친 훈련병 225명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부모 친지들 700여 명에게 차 봉사를 통해 음료 한잔에 감사하다고 되돌아오는 따뜻한 인사로 뿌듯함을 느끼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여건이 여의찮아서 못 오시는‘나 홀로 병사’들에게는 부모가 되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여 부모가 오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자대 배치를 받고 떠나는 신병들이 군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한남숙 회장은“앞으로도 신병수료식이 있을 때마다 차 봉사와 함께 가족이 오지 못하는 나 홀로 신병수료자들을 위해 하루 부모가 되어 축하하고 격려하면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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