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직 인수위 15인,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 화제
상태바
완주군수직 인수위 15인,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 화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6.23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의 열정과 활동이 복더위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뜨겁다는 호평이 나온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과 송 위원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읍 삼례리의 소셜굿즈혁신파크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선 8기 완주군정의 힘찬 출발을 위한 밑그림 작업을 13일부터 본격화했다.

인수위원들 역시 13일부터 시작된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등 각 부서 업무 청취 과정에서 주요 현안과 쟁점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송곳 질문에 나서는 의욕을 보였다.
하루 6시간 이상 업무보고를 받는 강행군 속에서도 15명의 인수위원 전원이 자리를 비우지 않고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열정적 활동에 나서 혁신파크 2층 업무보고실을 연일 후끈 달궜다.
인수위는 또 지난 17일에는 4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실에서 민선 8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인수위 활동의 깊이를 더해줬다.
아울러 지난 22일에는 주요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 4곳을 릴레이 방문하는 등 ‘현장 밀착형 활동’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주요 사업장의 현장을 방문하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새삼 와 닿는다”며 “보은매립장 폐기물과 관련해 추진 경위, 진행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군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폐기물 백서를 제작하고, 향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24일 인수위 활동과 관련한 총평과 함께 해단식을 갖고 10일간의 열정 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