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신동지구대(대장 박완근)는 27일 관내 교통사고 우려 지역인 영등동 롯데마트 일대와 신동 일대를 비롯한 2곳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동지구대는 최근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발생한 영등동 롯데마트 및 신동 송백정 맞은편 근처에‘잠깐! 사망사고 발생지역, 운전자 전방확인·보행자 무단 횡단 금지’문구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익산경찰서는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와 전방 주시를 태만히 하는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박완근 신동지구대장은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에 참석해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을 통한 보행자 안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