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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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6.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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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27일 안전을 노래하는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전라북도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동요대회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합창단원이 소방동요를 부르는 과정과 모습을 사전에 영상으로 촬영해 출전했으며, 유치부 6팀, 초등부 7팀 등 총 13팀이 참가해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으로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가창력(30점), 표현력(30점), 창의성(20점), 작품성(20점)으로 4개 항목이며, 음악전문가 3명의 심사위원 채점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경연대회 결과, 부안소방서 하늘숲 어린이집팀이 유치부 대상을, 전주완산소방서 효천초등학교팀이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김상곤 방호예방과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돼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안 하늘숲 어린이집팀과 전주효천초등학교팀은 10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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