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米 제주시장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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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米 제주시장 입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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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米가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북도와 전북농협,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6~28일까지 3일 간 제주 하귀·대정·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예담채 십리향米 제주시장 입점을 기념해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담채 십리향미는 전북농업기술원에서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2019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쌀의 고소한 향이 십리까지 퍼진다’는 의미의 향미다. 
고소한 팝콘 향뿐만 아니라 쌀알이 길고 투명하며 다른 향미에 비해 찰기가 좋아 밥맛과 식감 또한 우수하다.   
2020년 시장에 첫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롯데상사(주)와 협약을 맺고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노블젠과 협력을 통해 밀키트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 오형식 농산유통과장은 “십리향미가 제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단지 조성부터 철저한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를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쌀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십리향미의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식습관 변화로 인한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해 범 도민과 함께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 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전북 쌀 소비촉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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