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주변 한식담장 등 조성
경관·여행객 위한 쉼터 제공
경관·여행객 위한 쉼터 제공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에게 전통과 품격이 담긴 한옥마을 경관을 선물하기 위해 오목대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와 한식담장을 조성했다. 이는 관광객들이 늘 아쉬워하며 한옥마을을 담을 전망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미관을 해친 오목대 절개지 부분에 한옥마을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하고, 여행객을 위한 쉼터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은 물론이고 전주천을 배경으로 한 남천교 청연루와 전주향교 주변, 남고산과 모악산을 볼 수 있다.
오목대 전망대 주변에는 한옥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한식담장도 조성됐다.
이에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곳 전망대와 같이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해, 수많은 추억거리를 남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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