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2.6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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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2.6p 하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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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북 도민들의 소비심리지수가 2.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9일 발표한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6월 중 도내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1.9로 전월(104.5)보다 2.6p 하락했다.

CCSI는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조사결과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91→91)은 전월과 동일한 반면 생활형편전망(95→94)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은 전월보다 상승(99→100)하고 소비지출전망은 전월보다 하락(116→114)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교육비, 의료‧보건비 등이 전월보다 상승하고 의류비, 주거비 등은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현재경기판단(78→71) 및 향후경기전망(87→76)은 전월보다 하락하고 취업기회전망(98→89)도 전월보다 하락했다. 반면 금리수준전망(137→143)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93→93)은 전월과 동일, 가계저축전망(97→95)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98→101) 및 가계부채전망(95→100)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145→149) 및 임금수준전망(118→119)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주택가격전망(119→105)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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