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유해해충 박멸 방역소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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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유해해충 박멸 방역소독 본격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6.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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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은 앞두고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해해충 박멸을 위해 ‘2022년 하절기 방역소독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방역기동반(2개반 4명)을 편성한 보건소는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복개하천 등 민원 발생지역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방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방역소독에는 ▲방역장비 137대 ▲방역차량 10대 ▲포충기 337대가 투입된다.

방역소독 근무자는 만성지구와 에코시티, 효천지구, 혁신도시 등 대단위 아파트 지역과 도심 내 하천, 구도심 등에 배치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미립연무소독을 하게 된다.
보건소는 현재 진드기나 모기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7대를 가동하고 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른 후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기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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