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상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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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상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설문조사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6.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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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하고, 데이터의 개방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전북 빅데이터 허브 홈페이지(www.bigdatahub.go.kr)에서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공공데이터 만족도, 선호하는 개방 분야 및 제공형식, 민간활용 추진방안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수렴된 의견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는 상시수요조사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설문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은 전북 빅데이터 허브 홈페이지의 데이터 수요조사 게시판에 방문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 허브 홈페이지 방문자는 공공데이터뿐 아니라 데이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차트나 그래프로 표현한 시각화 자료, 매년 실시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 데이터 셀프분석 등 다양한 자료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에서는 문화관광과 사회복지 분야의 데이터 선호도가 높게 조사됨에 따라 도에서는 이를 반영해 전북 관광명소,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등의 데이터를 발굴했으며, 응용프로그램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PI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선호도 높은 데이터를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조광희 주력산업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쌀이라 불리는 데이터는 개방되고 공유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개방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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