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제조·비제조업 경기 동반 하락... 7월도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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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비제조업 경기 동반 하락... 7월도 어두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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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기가 동반 하락했다. 7월 경기도 그리 밝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6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전월(86)대비 1p 하락했다. 7월 업황전망 BSI 역시 84로 전월(85)대비 1p 하락이 예상됐다.

6월 중 생산 BSI는 97로 전월대비 3p 하락하고 7월 전망(98)도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채산성 BSI는 74로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7월 전망(75)은 전월과 동일했다.
자금사정 BSI는 81로 전월대비 4p 상승하고 7월 전망(83)또한 전월대비 7p 상승이 전망됐다.
6월중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1.2%), 인력난ㆍ인건비 상승(16.2%), 내수부진(13.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월과 비교시 ‘인력난‧인건비 상승’(14.3%→16.2%), ‘원자재가격 상승’(40.3%→41.2%) 등의 응답 비중은 높은 반면 ‘내수부진’(17.0%→13.8%)응답은 낮았다.
6월중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8)대비 8p 하락하고, 7월 전망BSI는 71로 전월(77)대비 6p 하락이 예상됐다.
6월중 생산 BSI는 82로 전월대비 6p 하락, 7월 전망(83)도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채산성 BSI는 76으로 전월대비 11p 하락하고 7월 전망(78) 역시 전월대비 12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는 79로 전월보다 4p, 7월 전망(77)은 전월대비 8p 하락이 전망됐다.
6월중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ㆍ인건비 상승(30.0%), 원자재가격 상승(19.3%), 경쟁 심화(11.1%)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인 100 이상인 경우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나타내며 100 이하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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