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가 4일 가진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의 민선 8기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코로나19로 2년 넘게 개최하지 못했던 본청 국과장급 간부는 물론 12개 읍면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그는 “민선 8기 군정은 민선 6, 7기의 연장선에서 안정적으로 출발하지만, 자칫 변화와 혁신 없이 현실에 안주하거나 과거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며 “변화와 혁신의 민선 8기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심 군수는 “안주보다는 도전을, 과거의 답습보다는 창조 행정을 중점을 두고,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 군수는 임기 내에 반드시‘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하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사선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천만관광 임실 시대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실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의 보물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옥정호에는 오는 8월이면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된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420m의 출렁다리가 개통될 예정이다.
덧붙여,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3년 만에 대면 개최하는 임실N치즈축제와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 산타 축제를 보다 수준 높게 준비하는 한편, 유럽형 장미축제도 사계절 축제로 새롭게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오는 7일 제9대 임실군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군정 발전의 동반자로 군의회와의 우호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임기 내에 8000억 예산 달성과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실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성공적인 민선 8기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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