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힘찬 출발
상태바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힘찬 출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7.04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거석 교육감 취임식 가져
기초·기본 학력 신장 노력

미래교육·활기찬 학교로
“적성 찾아 꿈 실현 도울 것”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4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서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김관영 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가족·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의 축전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교육감·이정선 광주교육감·김대중 전남교육감·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서 교육감은 “교육가족은 물론 180만 전북도민이 막중한 임무를 주셨다”며 “혼신의 노력으로 제게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교실혁명, 미래교육으로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고, 교육주체들의 자치와 참여로 활기찬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거 기간 내세웠던 기초·기본 학력 신장을 강조하며 전북 학생들의 학력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학력을 키우는 것은 학생의 본분이며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라는게 서 교육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 교육감은 ▲학부모 학교활동 참여 지원 ▲교사, 교직원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제정 ▲교육청 슬림화로 학교 현장 지원체계 강화 ▲민주·평화·기후·생태·환경·인권 교육의 체계적인 실행 ▲교육 관련 단체·노조와 협력 등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무엇보다 우리 전북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보살피겠다. 저마다 자신의 적성을 찾아 꿈을 키워가도록 돕겠다”며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소통과 협치의 전북교육,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전북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취임 전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실질적이고 강력한 교육협치를 위해 교육협력추진단을 만들기로 합의한 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