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황운중)는 ‘대학원생 창업동아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 구체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 창업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학생 창업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100여 팀 이상이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이 사업이 학생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팀은 기술(지식)창업 아이디어가 있고, 창업 역량을 심화하고 싶은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부생도 팀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야 하고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창업교육센터는 지원한 프로젝트 팀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 프로젝트 팀에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팀을 대상으로 글로벌 박람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내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운중 센터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이를 어떻게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해서도 꾸준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로 기술창업을 활성화해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사업들을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