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항공방제 추진으로 경영비와 노동력 한번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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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항공방제 추진으로 경영비와 노동력 한번에 절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7.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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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4개 농협에 위탁해 실시한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1차 항공방제 면적은 6954ha로 사업비는 13억9270만4000원이고 항공방제 시기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고랭지, 평야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방제 병해충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이 해당된다.
항공방제는 총 2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8월 초·중순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벼 병해충 사전방제(육묘상 처리제)사업과 함께 단 2회의 방제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돼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항공방제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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