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상태바
부안군, 노인치유 전문인력 양성 교육 추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7.14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촌체험농장 및 치유농업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14일 하서면에 위치한 치유농장 나린뜰에서 치유농업 분야 노인치유 자격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으로 추진 되는 이번 과정은 스트레스의 이해, 대처방법 등 스트레스 관리와 노인건강운동, 우울증 예방, 노인음악체조 등 노인힐링운동지도, 뇌 훈련법, 치매예방 의사소통,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치매예방관리로 노인 대상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려는 ‘부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2022년 1월 5일 개정하여 치유농업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2021년에는 아동요리 심리상담사와 실버인지 요리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2022년에는 스트레스 관리사, 힐링건강 지도사, 뇌 건강 지 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여 농촌체험 농장주와 치유농업 관련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 및 실전 적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의 친목도모와 소통을 통해 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부안군 치유농업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요즘 농촌관광 소비트렌드에 맞춰 이제는 농촌체험과 함께 치유와 복지분야도 준비해야 할 때’라며 농업인 소득영역을 확대하려고 ‘치유농장육성과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