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제10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할 전북지역 대표를 선발한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제시된 주제에 따라 한국어 및 부모나라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다.
선발인원은 초등부 1명과 중등부 1명이며, 최종 선발팀에게는 제10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가자격 부여와 함께 참가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부(초등1~6학년)의 경우 ‘나의 꿈, 우리 집,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중등부(중·고등학생)는 ‘나의 진로계획’을 주제로 발표하면 된다.
발표 분량은 초등부는 언어별 각 3분씩 총 6분, 중등부는 각 2분씩 총 4분 분량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별 다문화교육 담당교사를 통해 신청서류를 안내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이다.
제10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오는 11월 5일 LG사이언스파크 ISC통합지원센터(서울시 마곡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대회 수상자는 이중언어능력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LG다문화학교 언어과정으로 연계돼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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