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영민) 위(Wee)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인 ‘리커버리(RECOVERY) 프로젝트’ 연계 사업을 통해 지원금 38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위(Wee)센터 사회복지사(김미정, 나윤희)들은 가정 상담을 진행하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상황을 인지하고 도움 방법을 모색하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이 가능한 ‘리커버리 프로젝트’을 통해 총 13명이 선정, 혜택을 받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구미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피해받고 있는 아동이 일상으로 돌아가 꿈을 펼치고 미래를 나아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영민 교육장은 “이번 선정된 아동은 기존 저소득층을 포함해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계에 있던 사각지대 아동이며 학습권 보호와 가구의 재정 해소 및 정신건강을 위해 지원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깊이 감사드리고 선정된 가정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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