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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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 특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7.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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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이 예비 교감들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21일 서 교육감은 '2022 교감 자격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특수·중등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고, 전북교육 대전환의 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독선과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과 협치의 교육을 열겠다”며 “소통이 없는 교육 현장은 침체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북지역의 학력이 저하됐다는 경고는 학교 현장 어디에서나 울리고 있었는데 이를 외면한 건 큰 잘 못”이며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교감 선생님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감선생님들은 학생과 교사, 교사와 관리자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교육과정과 교육행정 양축을 균형있게 유지하며 적재적소에 빛나는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중심 미래교육, 이 슬로건을 가슴깊이 새기고 교육현장에서 실현해주시기 바란다”며 “제가 던진 전북교육 대전환의 화두를 현장에서 구체화시키고 풍성하게 키워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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