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 장애가정 어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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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 장애가정 어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5.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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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청장 남준현)은 지난 29일 우정사업본부 '2011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출범식을 롯데월드에서 갖고 부모가 장애인인 어린이들과 대학생을 1대1로 연결해 공부와 생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지원하는 공익사업으로 서울 ․ 전북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어린이 240명(전북 20명)을 선발, 1대 1로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 신청 대학생이 주 1회 집을 직접 방문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은 대학생과 장애가정 청소년들은 매월 영화 ․ 박물관 ․ 전시회 ․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방학 중에는 ‘원어민 영어학습’과‘여름캠프’ 등 특별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체신청 관계자는 “장애가정 어린이들은 학습지원사업에 참가한 후 사회성이 크게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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