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적극행정으로 장비 가동률 UP 수리비용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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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적극행정으로 장비 가동률 UP 수리비용 DOWN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7.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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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운항 정지된 함정의 부속품을 활용해 운항중인 경비정을 수리해 장비 가동률은 올리고, 수리예산은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장비관리운영팀은 선령 26년 된 노후 경비함정의 잦은 주기관 및 발전기 고장에 따른 과다한 수리비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척의 수리방안을 고심하다 운항 정지된 경비함정 부속품 활용방안을 찾았다.

운항 정지된 함정의 매각 전 필요 부속품 확보로 쌍둥이 경비함정을 수리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응급수리 기간을 단축하고 경비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부품 재활용을 통해 경비함정 2척의 수리 소요예산 약 4천 9백만원(신품수리 시)을 절약할 수 있었다.
부안해경 장비관리운영팀장은 “운항중인 경비함정의 고장은 국민의 안전과 해상치안의 공백으로 이어진다.”라며, “상시 긴급 수리지원을 위한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수리시간 단축과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최근 국제정세 여파로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유류절감을 목표로 경비함정의 효율적인 운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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