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사진작가와 함께 전주지역 도서관을 여행하며 남긴 사진기록물을 전시한다. 시는 2일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요셉 사진작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 여행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기법을 배워 직접 도서관을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여행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사진 촬영기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주 토요일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인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일과 30일에는 각각 양태오 디자이너, 유지혜 작가와 함께하는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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