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은 2일 군산 동산중학교 이전·신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척 사항을 확인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의 이날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학교시설공사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군산동산중 이전 신설은 신도심 내 중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군산시 지곡동 1만5970㎡부지에 25학급(특수 1학급 포함) 720명 규모로 추진 중으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전 신설인 만큼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급식실 조성에는 조리종사원들의 의견을, 외벽 타일 등을 결정하는 데에도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