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 여건과 행정환경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계획 점검에 나섰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조기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이행보고회를 열었다.
이학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각 부서장이 공약별 정책목표와 사업의 재원 규모,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공약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읍 재도약을 위해 시정방침에 맞게 분류·계획됐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시민 소통실 신설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과 고사부리성 조기 복원 및 정비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복지 망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시는 시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시민 소통실을 설치해 시정에 대한 건의와 각종 고충·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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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내용을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약속의 다짐인 공약이 면면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고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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