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주요 시설에 대한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5일 아파트와 공원 및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한 환경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임실 내 주요 놀이시설 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폼알데하이드(HCHO) 등 실내공기질 기준 준수 여부 ▲어린이활동공간 신축 및 증축(30㎡) 시 확인검사 이행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육안 및 간이측정기 등을 통한 기본검사와 환경안전관리기준 초과 우려가 있는 시설은 향후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환경보건법 제23조 규정에 의거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시설 개선을 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