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구직 실패로 인한 불안과 무기력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제21기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전문 심리상담기관을 통한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상담을 제공하고, 구직활동 비용과 생활비로 인한 고민을 줄여줄 수 있도록 3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활동수당이 지원되는 전주시 대표 청년 지원정책이다. 이번 21기 청년들의 활동기간은 오는 9월14일부터 12월9일까지이다.
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참여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 문의하면 된다.
이에 김태훈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21기 청년쉼표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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