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이엠티, 도교육청에 손소독제 5천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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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이엠티, 도교육청에 손소독제 5천개 기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8.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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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청파이엠티(대표이사 김진선)로부터 손소독제 5000개를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청파이엠티 김진선 대표는 10일 전북교육청을 방문해 서거석 교육감에서 5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증하고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청파이엠티는 전기전자 계측제어 및 교육장비 전문기업으로 국내 디지털 다기능 계측기 분야 1등 기업이다.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청파이엠티의 손소독제 기증은 학교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손소독제 기부에는 전라북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받은 손소독제는 2학기 개학 대비 방역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422개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귀한 방역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북교육청은 2학기에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학교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명지 교육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집단 감염 예방 및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선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곳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북의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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