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생활자원 플리마켓·소규모 가공사업장 직거래장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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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생활자원 플리마켓·소규모 가공사업장 직거래장터 추진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8.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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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가 오는 26일 부안군 물의 거리 광장에서 생활자원 플리마켓과 소규모 가공사업장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서 추진하는 생활과학기술교육,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기술교육, 지역농산물 가공교육 교육생과 12개의 소규모 가공사업장이 참여하여 교육으로 다져진 실력을 자랑하고 농 식품 가공 신제품 전시와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머신퀼트, 압화, 한지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공예품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생활자원 교육생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소떡소떡, 샌드위치 등 소소한 간식거리와 퓨전 약과, 고구마 빵 등 쌀 디저트, 강 된장, 매콤소스, 피클 등 소스류와 개떡, 식혜, 홍초 등 음료류를 준비하여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명당 연향, 미구가, 내츄럴팜, 구름산마을상점힘자리, 당하정미소, 신복농장, 백련 농장, 농장760 등 소규모 가공업체의 추석맞이 건강선물 직거래장터와 홉앤호프의 수제맥주, 햇살의 블랙보리차 등 신제품들도 전시와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정혜란 소장은 ‘그동안 사업관련자들과 실내에서 추진되었던 성과 전시회를 전북 최초 군민들과 함께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였다’며 ‘처음 시도 되는 행사라 기대와 걱정이 앞선다’고 말하였다.
특히 음악에 재능있는 회원들의 공연 기부와 참여자들의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수익금을 나누미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여 더욱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행사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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