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추석! 고향집에‘주택용소방시설’선물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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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추석! 고향집에‘주택용소방시설’선물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8.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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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사 김동명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며칠 있으면 우리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의미 있는 선물을 함으로써, 아쉬움을 달래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연로하여 거동이 불편하시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6%, 비주택화재는 74%를 차지한다.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주택화재가 62%에 달한다
그래서 소방청은 2016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층별, 구획된 실 마다 한 개 이상 설치해야 되는 의무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련 정보를 안내하여 군민의 소방시설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소화기는 초기 진화에 있어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맞먹는다’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은 중요한 소방시설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표적인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 두 가지의 소방시설 때문에 화재피해를 저감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관련 홍보물 배포 및 언론보도 등 다양한 방향으로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제는 군민들 스스로가 주택용 소방시설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인식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며,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에 계신 부모님 등 친인척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안전을 선물하여 마음을 표현하고, 안전에 안심을 담아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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